[뉴스큐] 막오른 선거전...'서울시장 탈환' 송영길의 승부수는? / YTN

2022-05-12 75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송영길 /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부터 6·1 지방선거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. YTN은 주요 지역 후보자들에게 직접 현안과 공약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. 그 첫 순서는 바로 서울입니다.

바로 전 '더뉴스' 시간에는 연임 도전장을 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봤고요.

지금 이 시간에는 서울 탈환에 나선 송영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오늘 후보 등록하셨죠? 주소지 송파구요. 서울 민심 분위기 들으셨을 텐데 어떤 분위기였습니까?

[송영길]
괜찮습니다. 다녀보면 일단 많은 시민들께서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제가 망치로 피습을 받은 그 현장을 너무 강렬하게 기억을 하고 계셔서 머리 괜찮냐, 발목 괜찮냐. 조금 짠하다. 뭔가 동정, 안타까움 이런 표시를 해 주고요. 꼭 이겨달라 이런 주문을 하고 있어서 저는 반응이 괜찮다. 물론 모든 후보들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.


그래도 서울은 사실 바로 얼마 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%포인트 정도 진 곳이어서 약간 부담은 되셨을 것 같아요.

[송영길]
그렇습니다. 힘든 지역이니까 제가 나왔지, 다른 후보가 가서 당선될 수 있으면 제가 왜 굳이 당 대표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진 제가 나올 필요가 있었겠습니까. 정말 책임감 때문에, 또 서울에 대한 비전을 나름대로 제가 가지고 있어서 당 대표 시절에 서울을 포기하고는 대선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있었습니다. 또 강남4구, 강동, 서초, 그리고 강남을 비롯한 이 지역, 송포 이 네 군데를 포기하고서는 절대 안 된다. 강남을 갈라치기해서는 안 된다. 강남을 적대시하고 나머지 표를 가지고 하려는, 비춰지는 이러한 자세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 강남을 발전시키고 강남의 발전 이익을 전체 시민에게 고루 나눠주는 전략으로 해가겠습니다.


주소지가 송파구니까 강남 열심히 다니시겠네요?

[송영길]
송영길의 파도입니다.


알겠습니다.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인데 인천이 연고인데 왜 서울시장 나왔냐, 그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.

[송영길]
그런 이야기... (중략)

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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